비트코인 70,000달러 붕괴로 시장 전면 하락, 기관 매도세와 규제 우려 확산 - 2026년 02월 06일
시장 개요
암호화폐 시장이 심각한 전면 하락세에 빠져들고 있다. 비트코인이 70,000달러 아래로 추락하며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더리움은 2,000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투자자 신뢰도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XRP, 도지코인,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두 자릿수 하락률을 보이며 시장 전반의 공포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연속 3개월간 순유출이 발생하여 역사상 처음으로 기록되었으며,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기관 매도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 MicroStrategy는 124억 달러의 4분기 손실을 기록하며 주가가 17% 급락했고, 다른 암호화폐 보유 기업들도 대규모 평가손실에 직면하고 있다.
규제 불확실성도 시장 하락을 가속화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케빈 워시 연준 의장 후보 지명으로 인한 '워시 쇼크'가 유동성 우려를 증폭시켰으며, 재무장관이 암호화폐 '허무주의자들'을 강하게 비판하는 등 규제 환경이 경직되고 있다. Gemini의 영국, EU, 호주 시장 철수와 25% 인력 감축은 글로벌 규제 압박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역시 극도의 공포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생산비용 대비 20% 저렴하게 거래되고 있어 채굴업체들이 14개월 만에 최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규모 청산과 레버리지 해소가 진행되면서 시장 변동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주요 부정적 뉴스
- 비트코인 70,000달러 붕괴: 15개월 만에 최저치로 추락하며 트럼프 당선 이후 모든 상승분을 소거. 투자은행 스티펠은 38,000달러까지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
- MicroStrategy 124억 달러 손실: 4분기 대규모 손실로 주가 17% 급락하며 18개월 최저치 기록. 비트코인 보유량 17.5% 손실
- 기관 투자자 대규모 매도: 비트코인 ETF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연속 3개월 순유출 발생.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연중 최저치로 기관 매도세 확인
- Gemini 글로벌 철수: 영국, EU, 호주 시장에서 완전 철수하고 25% 인력 감축. 3월 5일부터 출금 전용 모드로 전환
- 알트코인 전면 붕괴: XRP 15% 급락 선두로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주요 알트코인들이 극심한 하락세. 도지코인은 3개월 최저치 기록
- 채굴업체 위기 심화: 비트코인이 생산비용보다 20% 저렴하게 거래되며 채굴업체 수익성 14개월 최저치. 해시레이트 12% 감소
- 시바이누 붕괴 위기: 데스 크로스 형성과 9,000% 청산 불균형으로 완전한 붕괴 셋업 구성. 기술적 분석상 극도로 위험한 상황
- 마이클 버리 경고 현실화: '빅 쇼트' 투자자의 비트코인 하락 경고가 적중하며 50,000달러대 추가 하락 가능성 제기
주요 긍정적 뉴스
- 테더 1,873억 달러 신기록: 4분기 124억 달러 증가로 암호화폐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와 온체인 활동 지속 증가
-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동 최고치: 가격 정체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 사용량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근본적 건전성 입증
- 기관 인프라 구축 가속화: 테더의 Anchorage Digital 1억 달러 투자, Hex Trust의 기관용 FXRP 및 FLR 스테이킹 서비스 출시
- XRP 기관 채택 진전: 뱅가드 등 주요 기관 플랫폼에서 XRP ETF 접근 가능. 허무주의적 정서에도 불구하고 소셜 감성은 상대적으로 긍정적
-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성과: 100만 달러 규모 기관급 거래 성공으로 확장성 솔루션의 실용성 입증
- 솔라나 캐피튤레이션 반등 신호: 교과서적 캐피튤레이션 이벤트로 V자형 반등 가능성 제기
- 비트코인 15년 트렌드라인 터치: 역사적으로 매수 기회로 작용했던 골드 대비 RSI 트렌드라인 도달
주요 리스크 요인
-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 충격: 대차대조표 축소 정책으로 시장 유동성 우려 증대, '워시 쇼크'로 명명
- 기관 투자자 신뢰도 붕괴: ETF 연속 유출과 암호화폐 보유 기업들의 대규모 평가손실로 기관 신뢰도 급락
- 규제 환경 경직화: 재무장관의 암호화폐 '허무주의자' 발언과 WLFI 의회 조사 등 정치적 리스크 증가
- 기술적 지지선 붕괴: 비트코인 70,000달러, 이더리움 2,000달러 등 주요 지지선 연쇄 붕괴로 추가 하락 압력
- 레버리지 강제 청산: 파생상품 시장에서 대규모 레버리지 해소와 강제 청산 진행 중
- 양자 컴퓨팅 위험: 갤럭시 디지털 CEO가 언급한 대형 고객의 양자 리스크 우려로 인한 매도
- 채굴업체 생존 위기: 생산비용 아래 거래로 채굴업체들의 운영 지속 가능성 의문
결론 및 전망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완전한 캐피튤레이션 단계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의 70,000달러 붕괴와 연속적인 지지선 이탈은 2021-22년 약세장과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으며, 일부 분석가들은 50,000달러대까지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와 ETF 연속 유출은 단순한 조정이 아닌 구조적 신뢰도 위기를 시사한다.
그러나 절망적 상황 속에서도 희망적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 활동의 사상 최고치 달성, 테더의 지속적 성장, 그리고 기관 인프라 구축의 가속화는 근본적 가치가 여전히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15년 트렌드라인 터치와 같은 장기 기술적 지표들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매수 기회로 작용했던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규제 환경의 불확실성과 거시경제적 압박이 단기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선별적 기관 채택과 인프라 발전은 계속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강력한 반등의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 현 시점은 극도의 공포와 기회가 공존하는 상황으로, 투자자들에게는 인내심과 선별적 접근이 요구되는 시기이다.
*핵심 모니터링 포인트*: ①비트코인 70,000달러 지지선 회복 여부 ②ETF 유출 반전 신호 ③케빈 워시 연준 의장 정책 방향성 ④기관 투자자들의 태도 변화 ⑤채굴업체 항복 매도 종료 시점 ⑥레버리지 청산 완료 수준
※ 본 보고서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권유나 조언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과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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